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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연안 첫 ‘적조생물출현주의보’ 발령
송고시간2015/08/13 09:28
올해 처음으로 울산 전 연안에 적조생물출현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울산시는 (어제) 오후 8시 30분을 기해
울주군 온산항에서 신암 연안에서,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밀리미터당 최대 42개체가 발견돼
울주 서생면에서 포항 호미곶까지 해역에
적조생물출현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울산시와 북구청, 울주군은
적조피해 대상 양식장 19곳에 적조예보 상황을 전달하고,
3곳에 적조 대응 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비상체제에 들어갔습니다.

한편 울산 연안에서는 지난해 9월 적조 발생으로
서생지역 양식장 3곳에서 13만여 마리의 넙치가 폐사하는 등
5억여원의 피해를 입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