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해역에 발령됐던 적조생물출현 주의보가 적조주의보로 격상 됐습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은 울주군 해역에서 밀리리터당 100에서 최대 2천700개의 적조 생물이 발견됐다며, 어제(8/14)저녁 8시를 기해 적조생물 출현주의보에서 주의보로 격상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해역에서는 양식장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료 급여를 중지하고, 액화산고 공급과 산소 포기량 증가, 고압여과기 투입 등 적조 제거에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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