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연말을 앞두고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오늘(11/20) 열렸습니다.
이웃 사랑을 가늠하는 울산의 ''''사랑의 온도탑''''이 15년 연속 100도를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최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현장싱크> 하나, 둘, 셋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함께 희망2018나눔 캠페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번 캠페인의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보다 1억 3천 5백만 원 늘어난 69억 원입니다.
사랑의 온도탑은 6천9백만 원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갑니다.
이웃 사랑을 가늠하는 사랑의 온도탑은 내년 1월 31일까지 태화강역 광장에 세워져 시민들이 나눔의 온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역 경기 침체로 힘든 상황이지만 올해 새로 가입한 착한가게는 300개점을 넘어섰고, 천사계좌 캠페인에 동참한 사람도 모두 2만 3천여 명에 달해 희망의 빛이 보입니다.
인터뷰> 장광수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그래도 울산 시민들이 나눔에 동참하는 게 생활화돼있기 때문에 올 해도 꼭 100도를 달성해서 사랑의 온도가 펄펄 끓도록 기대하고 있 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열매달기 릴레이와 목표달성 퍼포먼스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기부를 독려할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기부 활동에 적극 참여한 이재경 울산시약사회장 등 29명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울산시회 등 9개 단체가 상장을 받았습니다.
스탠드업> 사랑의 온도탑이 시민들의 관심과 온정이 모여 15년 연속 100도를 달성할 수 있을지 기대되고 있습니다. JCN뉴스 최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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