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중소업체들은 대기업의 원자재가격 인상자제와 제품의 납품가격을 올려주기를 가장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울산지부가 22개 울산지역 중소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한 애로조사에 다르면 조사대상 업체의 81%가 자재인상분 만큼 제품가격을 올리지 못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그 다음으로 원가상승에 따른 자금압박, 원자재 조달이 어렵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현재의 원자재 가격파동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조사업체의 70%가 자재를 공급하는 대기업의 가격 인상자제와 적기공급을 요청했으며 대기업의 지원을 정부의 지원보다 더 필요로 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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