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옥희 울산교육감 후보는 오늘(5/29)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패비리에 대해 '나부터 무관용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노 후보는 울산교육은 지난 20년 동안 교육감 본인이나 가족의 선거 비리와 뇌물수수 등으로 처벌을 받거나 교육감직을 상실하는 흑역사를 이어왔다며, 교육부패척결을 위해 교육비리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노 후보는 이를 위해 자신이 교육감에 당선돼 비리 혐의로 기소된다면 즉시 스스로 교육감직을 정지하고, 1심에서 당선 무효형을 선고받는다면 즉시 교육감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히고 울산교육감 후보 모두의 동참을 제안했습니다.
이현동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