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신청을 한 차량 가운데 2천134대를 선정해 차주에게 통보했습니다. 울산시는 중고차 성능 점검에서 정상 가동 판정을 받은 차주가 차량을 폐차한 뒤 보조금 청구서를 울산시로 접수할 경우 한달 이내에 최대 천3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올 상반기에 차량 폐차지원금으로 30억원을 확보했으며, 2천134대를 폐차할 경우 연간 8.7톤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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