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지역 땅값 하락폭이 전국에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전국 땅값은 평균 2.88% 상승했으며, 울산은 0.4%가 오르는 데 그쳐 전국 평균보다 낮았습니다.
지역별로는 북구가 송정택지개발사업지구 내 인구 유입과 개발 기대심리가 반영되면서 0.92% 상승해 최고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동구는 현대중공업 법인 분할에 따른 인구 유출 우려 등으로 1.41% 하락해 전국에서 땅값이 가장 많이 떨어진 지역이 됐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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