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기존에 남성공무원들만 담당했던 숙직을 오는 4월부터는 여성 공무원도 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울주군은 올해 당직제도 개선을 위해 실시한 직원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0%가 여성공무원의 숙직에 찬성했고 여성 공무원 비율도 울주군 전체 공무원의 54%에 달해 오는 4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울주군은 그동안 주말과 공휴일 당직 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의 일직은 여성 공무원이,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의 숙직은 남성 공무원이 각각 맡아왔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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