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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촌 산불 진화 2명 탑승 헬기 추락.. 1명 구조
송고시간2020/03/19 16:25

오늘(3/19) 오후 3시40분쯤 울주군 웅촌면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던 헬기가 추락했습니다.
 
당시 헬기에는 기장과 부기장 등 2명이 탑승했으며, 
기장은 구조됐고, 부기장은 실종돼 수색중입니다.
 
헬기는 산불 진화를 위해 청량읍 중리 회야댐 일대에서 
진화용 물을 뜨던 중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습으며,
해당 헬기는 울산시와 울주군이 공동으로 임차한 
연식이 38년 된 헬기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오늘) 낮 1시47분쯤 울주군 웅촌면 대복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강한 바람으로 빠른 속도로 번지면서
진화를 위해 울산시와 울주군 전 공무원들에게 동원령이 내려졌고 
쌍용하나빌리지 등 주민들에게는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김영환 기자


※기종 - Bell214 B1(담수량 2,500리터) 

제조사 - 벨텍스트론사
제작연도 - 1982년 1월 27일
총 탑승 인원 2+14(승무원 2/ 승객 14)
최대 이륙 중량 5727kg
최대 항속 : 330km 
울산시·울주군 1월 1일부터 1년 간 (주)헬리코리아와 임차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