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월성 원전 사용후 핵연료 저장시설, 맥스터 건설을 최종 결정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8/20)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맥스터 증설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경주시와 한국수력원자력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수원은 이번주 경주시의 승인을 받아 이달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이에 대해 민중당 울산시당 등 정치권과 울산 시민단체는 성명서를 내고 "울산 시민 의견 반영 없이 맥스터를 증설하고 있다"며 정부를 비판했습니다.(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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