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지역 내 첫 광화문 집회발 2차 감염 사례가 발생한 가운데 여전히 200명에 가까운 집회 참가자가 검사를 받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지역에서 지난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가한 사람은 547명이지만 이 중 353명만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습니다. 대규모 2차 감염이 우려되며 울산시와 각 구군은 오늘(8/22)부터 광화문 집회 참가자 검사 독려 긴급 상황실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긴급 상황실에는 전용 전화기 20대를 설치해 확보된 명단을 대조하고 전화 안내와 검사를 독려하는 역할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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