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쓰레기 종량제와 분리배출 등 울산시의 생활폐기물 관리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12년 전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연구원 김희종 박사에 따르면
쓰레기 종량제와 분리배출 정책에 대해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올해는 76.2%가 효과가 있다고 응답해
지난 2천8년보다 1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박사는 이번 연구에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쓰레기 불법배출 관리 방안과 감량 활동에 대한 인센티브 확대 방안을
우선적으로 시행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현재 제주도가 시행하고 있는 캔과 페트병 자동수거 보장제도 도입을
적극 검토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