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브라질 해양설비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오늘(5/11) 싱가포르 조선사인 케펠사와 함께 브라질 페트로브라스사가 발주한 FPSO, 즉 부유식 원유 생산‧저장‧하역설비 1기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FPSO의 부유와 저장기능을 하는 선체 공사를 수행하며, 케펠은 원유를 생산하고 처리하는 상부설비 제작을 담당합니다.
한국조선해양이 수주한 선체의 총 계약 금액은 8천500억원입니다. (이현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