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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2급 '물고사리' 동해안 최초 북구서 발견
송고시간2021/11/09 17:00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물고사리가
동해안에서는 처음으로 울산 북구에서 발견됐습니다.

울산시는 최근 야생화 전문가의 제보를 받고
북구 천곡동의 한 논에서 물고사리 다섯 개체가
서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물고사리는 2천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돼 보호되고 있으며,
세계자연보전연맹에서도 적색목록에 올라 있는 보호 식물입니다.

국립수목원은 "이번 물고사리 발견은 동해안 지역에서 최초 보고이며,
울산과 국가적으로도 중요한 발견"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