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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리 5.6호기 협력업체 작업 재개..'공사비 조기 집행' 요구
송고시간2021/11/22 17:00
신고리 5·6호기 건설 협력업체 현장소장들이 오늘(11/22)
울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사비를 조기 집행해 줄 것을 한수원에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 이후 공사기간이 연장되고
근로자들에게 지급해야 하는 임금이 급증했다"며 "원가부담 가중으로
협력업체들의 채산성이 극도로 악화됐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공사를 중단하거나 파산하지 않고 성실히 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소한의 공사비를 조기 집행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지난 18일부터 작업 중단에 들어갔던 신고리 5·6호기 협력업체 21곳은
오늘(11/22)부터 작업 재개에 들어갔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