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호 울주군수가, 최근 은화에서 메달로 변경하겠다고 해 논란이 되고 있는 영남알프스 9봉 완등 인증 기념품을 기존 은화와 같은 품질의 은화형 메달로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군수는 오늘(1/3)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영남알프스 9봉 완등 기념품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사과하며, 아직 기념품을 받지 못한 완등자 2만 명과 올해 완등자 3만 명 등 5만 명에게 은도금 메달이 아닌 기존 은화에 버금가는 품질의 은화형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품질 보장과 안정된 지급을 위해 조폐공사에 제작을 의뢰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며, 이를 위해 당장 다음 달 추경안을 올려 빠르면 오는 4월이나 5월에는 9봉 완등 기념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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