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상일보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6.1 지방선거 여론조사에서 울산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가 민주당 송철호 후보를 19.1%포인트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교육감은 두 후보 간 0.5%포인트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보였고, 5개 구군에선 모두 국민의힘 후보들의 지지율이 높았습니다.
박정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양자 대결인 울산시장 선거에서는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가 53.4%, 민주당 송철호 후보가 34.3%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C.G1 in) 김두겸 후보는 5개 구군에서 모두 송철호 후보를 앞선 가운데 특히, 중구 59%, 남구 53%, 울주군 57.2%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C.G out)
(C.G2 in) 교육감 후보 지지도에서는 보수 단일화를 이룬 김주홍 후보 39.2%, 노옥희 후보 38.7%로 오차범위 내 치열한 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C.G out)
김주홍 후보는 울주군에서 노옥희 후보는 동구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고, 나머지 구군에선 접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C.G in) 중구청장은 국민의힘 김영길 후보 54.2% 민주당 박태완 후보 33.5% 무소속 정창화 후보 2.9%로 나타났습니다. (C.G out)
김영길 후보는 60세 이상에서 지지율이 높았고, 박태완 후보는 40대에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습니다.
(C.G in) 남구청장은 국민의힘 서동욱 후보 57.2% 민주당 이미영 후보 31.2%로 26%포인트 격차를 보였습니다. (C.G out)
서동욱 후보는 60세 이상과 보수층에서 이미영 후보는 진보층에서 높은 지지를 나타냈습니다.
(C.G in) 치열한 3파전은 예고하고 있는 동구청장은 국민의힘 천기옥 후보 36.8%, 진보당 김종훈 후보 31.5% 민주당 정천석 후보 22.4% 순을 보였습니다. (C.G out )
천기옥 후보와 김종훈 후보 간 격차는 5.3%포인트로 오차 범위 내 접전입니다.
(C.G in) 단 한 번도 재선을 허락하지 않았던 북구청장은 국민의힘 박천동 후보 43.5%, 민주당 이동권 후보 34.1% 정의당 김진영 후보 11%였습니다. (C.G out)
박천동 후보는 60세 이상에서 이동권 후보는 진보층에서 높은 지지를 얻었습니다.
(C.G in) 4년 전 리턴매치가 성사된 울주군수는 국민의힘 이순걸 후보 55.9%, 민주당 이선호 후보 33.7%로 20%포인트 이상 격차를 보였습니다. (C.G out)
이순걸 후보는 60세 이상과 자영업자에게 많은 지지를 받았고, 이선호 후보는 40대와 만 19~29세 연령대에서 높은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 울산시장은 국민의힘 김두겸 후보가 송철호 후보를 넉넉한 격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고, 교육감은 두 후보 간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 그리고, 5개 구군 기초단체장은 모두 국민의힘 후보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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