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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총선선대위 일제히 가동
송고시간2024/03/25 18:00


앵커)
4.10 총선이 보름 앞으로 바짝 다가오면서
여야 후보자가 확정됐는데요.

이제 여야 양당이 총선승리를 향한 선대위 가동 등
세 대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내일(2/26)은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울산을 방문해
보수세력의 결집과 중도세 확장에 나설 예정에 있습니다.

전우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22대 총선이 보름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여야 양당 모두 울산 선거구 출마 후보가 가려지면서
총선 승기를 잡기 위한 세 결집에 올인하고 있습니다.

여당에 비해 빠르게 공천을 마무리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3일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진보당 후보에게 북구를 양보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은 6개 선거구 가운데 5곳에만
자당 소속 후보를 냈습니다.

발대식에는 총선 출마 후보들을 비롯해 송철호 전 울산시장,
임동호 전 시당위원장, 박태환 전 중구청장 등
더불어민주당 소속 울산지역 전현직 인사들이 대거 참여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선대위의 이날 화두는 '정권 심판'이었습니다.

싱크)이선호 더불어민주당 울주군 후보(울산시당 상임선대위원장) "윤석열 반드시 심판하고 더불어민주당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그 중심에 울산이 먼저 앞장서겠습니다."

싱크)오상택 더불어민주당 중구 후보 "내일이 없는 서민과 중산층, 소상공인에게 내일을 열겠습니다. 그 내일의 희망과 꿈을 심겠습니다."

싱크) 전은수 더불어민주당 남구갑 후보 "반드시 내가 남구갑에 깃발을 꽂겠습니다. 울산 전체에 파란 깃발을 꽂읍시다."

더불어민주당은 선대위 발대식에 이어 25일에도 핵심공약과
총선 상황 점검을 위한 선대위와 선대본부회의를 잇따라 갖는 등
총선 분위기 선점을 위해 공을 들였습니다.

국민의힘도 25일 총선 후보 확정 이후 처음으로
6개 선거구 총선 후보 확정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총선 승리의 결의를 다졌습니다.

이날 회의의 화두는 ‘6+1 국민승리’였습니다.

6개 선거구 모두와 북구에서 치러지는 시의원 보궐선거까지를
모두 국민의힘이 승리하겠다는 의밉니다.

그러면서도 지금의 상황은 위기이고 녹록지 않은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분발을 강조했습니다.

싱크) 김기현 국민의힘 남구을 후보(울산 선거대책위원장) "현 정부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인물들로 구성돼 있는 이 시점이야말로 울산이 재도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싱크) 박성민 국민의힘 중구 후보 "앞으로도 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우리 후보 모두에게 우리의 시민 여러분들이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주신다면 (승리할 것입니다.)"

싱크) 김상욱 국민의힘 남구갑 후보 "국민의힘을 믿어 주시고, 지금 시간이 없습니다. 울산이 변화하고 울사의 미래를 지금 준비해야 합니다."

중앙당 지도부의 울산 지원유세도 이어집니다.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울산을 찾은 데 이어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6일 울산을 찾아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서는 등
여야 모두 표심을 잡기 위해 민심 속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