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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초등생들의 특별한 연주회
송고시간 | 2019/07/04 16:37



앵커멘트> '울산'하면 아직까지 전국적으로 공업도시로만
많이 알려져 있죠...


그래서 방문객들에게 울산이 문화도시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초등학생들이 울산공항에서 이색적인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펼쳤습니다.


박정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울산공항 로비에서 아름다운 선율의
오케스트라 연주가 울려퍼집니다.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잔잔한 선율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주제곡에 이어

우리 민족의 혼이 담긴 ‘아리랑’ 연주가 끝나자
관중들의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이색적인 오케스트라 연주는
울산을 찾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고...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일찍 나온 승객들의
무료한 시간을 보충해 주는 깜짝 선물이 됐습니다.


인터뷰> 박동안 - 인천
“(탑승시간이) 한 두간 남짓 남았었는데 한 시간을 지루함 없이
그냥 보냈던 것 같아요...네, 아주 좋았어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오케스트라 연주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두 40여명...


30여분간 감미로운 선율의 공연 준비를 위해
지난 3월부터 구슬땀을 흘렸습니다.


인터뷰> 송미화 - 약수초 교사
“공항에 오면 울산 시민뿐만 아니라 을산을 방문하신
손님여러분들과도 함께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학생들도 자신의 연주를 누군가에게
들려줄 수 있고 기쁨을 선사할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졌습니다.


인터뷰> 김상엽 약수초 6학년
“저희 재능을 기부해서 울산 시민 앞에서 공연을 해서 뿌듯하고
좋아요.”


아직까지 전국적으로 삭막한 공업도시로만 많이 알려진
울산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초등학생들이 마련한 오케스트라 연주회...


클로징> 울산공항에서 펼쳐진
초등학생들의 이색적인 오케스트라 연주는
울산을 찾는 이들에게 ‘예술교육 도시’ 울산이라는
이미지를 알리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