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CH5)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정치
[리포트]남구청장 재선거? 셈법 복잡
송고시간 | 2019/10/07 17:00



앵커멘트) 김진규 남구청장이 1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되면서 내년 총선에서 남구청장 재선거가 함께 치러질지
여부가 지역 정치권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총선을 준비하고 있는 후보군들이 남구청장 재선거 쪽으로
자리를 옮길 수도 있어 정치권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더불어민주당 김진규 남구청장이
1심에서 당선무효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총선 한달 전인 내년 3월 16일까지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내려지고
최종 형량이 당선무효형에 해당할 경우
내년 4월 총선 때 남구청장 재선거도 함께 치러집니다.

재선거가 치러지게 되면
현재 남구지역 총선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 후보군들이
구청장 선거로 자리 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여당 내 총선 후보군은 남구 갑에서 심규명 지역위원장과
송병기 현 경제부시장, 남구 을에서는 김지운 시당 수석대변인과
박성진 시당 부위원장, 정병문 지역위원장,
임동욱 한국산업안전공단 상임감사 등입니다.

여기에 박순환 울산시설공단 이사장도
여당 후보군으로 하마평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부는 남구청장 재선거가 치러질 경우
당의 방침에 따라 자리를 옮길 수 있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서동욱 전 남구청장과 임현철 전 시의원이
남구청장 후보군으로 거명되고 있습니다.

민중당에서는 김진석 시당 부위원장이 총선 준비를 하면서
남구청장 선거 여부에 따라 거취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구청장 재선거가 실제 열릴 수 있을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김 청장이 형량을 낮추기 위해 혐의를 인정한다면 재판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고, 또 자진 사퇴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끝까지 혐의를 부인한다면 재판이 장기화될 수 있는 만큼
남구지역 총선과 구청장 재선거에 관심 있는 후보군들의
셈법이 복잡하게 돌아갈 전망입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