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의 공업탑 보행환경개선사업을 반대하는 시민들이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늘(10/14) 남구청 프레스센터에서 보행환경개선사업 반대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들은 보행환경개선 공사가 완료되는 2천 20년 12월까지 통행 불편으로 인해 자연스레 손님이 줄어들어 매출이 지금보다 더 감소해 영세상인들은 가게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보행환경개선사업을 하려면 현재의 상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을 먼저 확보하고 봉월로 14번길을 양방향 거리로 조성한 뒤에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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