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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급성 척수손상 치료제 개발 본격화
송고시간 | 2019/11/22 19:00



(앵커)
교통사고뿐만 아니라 야외 활동이 많아지면서
척수손상 환자가 크게 늘고 있는데요.

유니스트의 한 창업기업이
급성 척수손상 치료제 개발을 본격화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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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급성 척수손상은 교통사고뿐만 아니라
최근 스포츠와 레저 등 야외 활동으로 인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매년 25만에서 50만 명의 척수손상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 국내에서도 매년 7천5백여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유니스트의 한 벤처기업이
급성 척수손상 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어
주목받고 있습니다.

주삿바늘로 척수에 직접 약물을 투여하는
기존 척수 손상 치료법과 달리
젤 도포를 통해 비침습적으로 치료하는 슈파인 젤을 개발한 겁니다.

이 치료제 개발로 최근 자산운용사 등으로부터
20억 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끌어내기도 했습니다.

인터뷰-김정범/슈파인세라퓨틱스 대표
"이번에 뉴플라이트로부터 20억 원의 시리즈 A 투자를 받음으로써
저희가 임상을 위한 첫 단계의 중동물실험과 제품화에 있어서 물성 테스트
, 그 특징을 연구하는 그런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슈파인 젤은 척수보다 낮은 강도로 제작돼 접촉 시 부작용이 없고,
신경세포 사멸을 방지하는 동시에 신경재생 환경을 유도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특히 척수 손상 후 48시간 내의 골든아워에 사용할 수 있어
신경세포 회복에 매우 효과적이라는 게 업체 측 설명입니다.

인터뷰-김정범/슈파인세라퓨틱스 대표
"신경 흉터가 생기면은 신경 재생이 아무리 잘되더라도 연결될 기회가 없
는데, 신경 흉터가 생기는 시간을 줄이면서 빠른시간 안에 신경이 재생돼
서 연결될 수 있게끔 하는 기술입니다."

현재 하이드로젤 패치의 국내 특허 등록은 완료된 상태.

희귀 질환의 경우 임상 3상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 만큼
내년 9월쯤 본격적인 임상 준비에 들어가
오는 2천22년까지 시판 준비를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