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지난 한해 동안 내수 74만대, 해외 368만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모두 442만대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 줄어든 실적으로 내수는 2.9% 증가한 반면 해외 판매는 4.8%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현대차는 주력 차종과 신차를 중심으로 국내 시장과 선진 시장에서 판매 호조를 이어갔지만, 신흥 시장에서의 수요 위축과 판매 부진의 영향으로 전체 실적은 감소했습니다.
한편, 현대차의 차종 중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투싼이었고, 아반떼와 코나, 싼타페가 뒤를 이었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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