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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폐원 어린이집, 초등 돌봄 센터로...
송고시간 | 2020/01/23 19:00



앵커멘트> 최근 저출산 현상이 심화되면서
지역 곳곳에서 운영되던 어린이집들의 폐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울산 남구청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이들 폐원 어린이집과 손 잡고
사각지대에 놓인 초등학생들을 위한 돌봄센터 운영에 나섰습니다.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곳이 없었던
맞벌이 부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박정필 기잡니다.

리포트> 남구청이 지역의 초등 돌봄 어린이 해소를 위해
돌봄 센터 운영을 시작한 것은 지난해 8월.

대현복지회관 유휴 공간을 활용해
‘다함께 돌봄 센터’를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가
맞벌이 부부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저출산으로 인한 원아 감소로
문을 닫은 폐원 어린이집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고승원 남구청 여성가족과 과장
“폐원되는 3개소는 어린이들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에 어린이집이 폐원
했습니다. 놀고 있는 시설을 '다함께 돌봄센터'로 전환하고자 합니다.”

올해 초등 돌봄센터 추가 지역은
삼산동과 달동, 삼호동 등 5개 지역.

5월부터 달동과 삼산동 등
‘다함께 돌봄센터’ 3곳이 우선 개소하고
6월과 12월에 두 곳을 추가로 개설해 운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인터뷰> 고승원 남구청 여성가족과 과장
“5개소의 '다함께 돌봄센터'를 확충하게 되면 약 144명 정도가 혜택을
보게 됩니다. 올해도 5개소를 운영해서 수요자들의 반응을 보고 더 확대
요구가 있을 시 내년에 더 확충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국 지자체 최초로 폐원 어린이집을 활용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고 있는 남구청.

사교육 부담을 줄이고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길 수 있는 ‘다함께 돌봄센터’는
맞벌이 부부들에게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