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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선거개입'수사 다음주 분수령
송고시간 | 2020/01/24 19:00



앵커>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등
현 정권을 겨냥한 수사팀을 이끈 차장검사들이
전원 교체되면서 수사에 일정 부분 차질이 예상됩니다.

일각에서는 설 연휴가 끝나고
이번 검찰 인사가 단행되기 전인 다음주가
이번 수사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구현희 기잡니다.

리포트> 청와대 하명수사와 선거개입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 2부.

수사 실무자인 김태은 부장검사는 유임됐지만
수사 지휘를 맡았던 신봉석 2차장검사는 전보됐습니다.

향후 수사와 사건처리 방향이 달라질 수 있어
수사 동력이 떨어질 거란 관측이 나옵니다.

아직 의혹의 핵심 인물들에 대한 조사를
마치지 못했는데 이들 상당 수가
이번 검찰 인사가 단행되는 2월 3일 이후로
소환 일정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 하명수사 의혹 등으로 고발된
황운하 전 울산경찰청장도
2월 4일 이후에야 출석하겠다며 버티고 있고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은 아예
출석 요구에 불응하고 있습니다.

기소 대상과 범위 등을 놓고도
윤석열 총장을 등에 업든 기존 수사팀이
교체된 수사지휘부과
충돌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s/u> 이 때문에 설 연휴가 끝난 뒤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기간이
이번 수사의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지난 21일 검사와 수사관을
울산지검으로 내려보내
선거개입 의혹의 핵심 인물인
송병기 전 부시장을 이틀 연속 조사했습니다.

또, 검찰 인사가 발표된 23일에도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인
박기성 전 비서실장을 불러 조사하는 등
수사에 고삐를 조였습니다.

특히 검찰이 울산시 공무원들의
선거개입 혐의를 입증하는데 주력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송 전 부시장 등을
먼저 기소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jcn뉴스 구현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