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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코로나19 긴급 추경 예산안 통과
송고시간 | 2020/03/26 17:00



앵커멘트)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 추경 예산안이
오늘(3/26) 울산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전체 추경 가운데 코로나 분야에만 863억 원이 투입되는데,
송철호 시장은 이 예산이 모든 상황을 해소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지만
최대한 예산을 더 끌어와 코로나 사태로 침체된 경기를 되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울산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 경기 회복을 위해
긴급 편성한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울산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전체 956억 원 가운데 코로나19 대응에만 863억 원이 투입됩니다.

입원과 격리자에 대한 생활지원비로 28억 원,
코로나19 감염증 긴급대책비 18억 원,
선별진료소 X-ray 장비 5억 원 등으로 편성됐습니다.

또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융자 지원에 20억 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예산에 10억5천만 원이 편성됐습니다.

그리고 울산페이 추가 발행 예산으로 240억 원,
저소득층 한시적 생활지원에 121억 원,
저소득층 마스크 보급에 3억8천만 원이 투입됩니다.

시의회 예결특위는 사태의 시급성을 감안해
울산시가 편성한 원안대로 가결했으며,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습니다.

인터뷰)황세영 시의장/ 오늘 의결한 예산이 시민들을 위해 적기에 효율적으로 잘 쓰일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주시고...

송철호 시장은 코로나 사태를 진정시키고, 울산의 경제가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예산을 신중히 집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송철호 울산시장/ '코로나' 라는 시련을 이겨내고, 우리 울산이 다시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여 소중하게 집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일각에서는 이번 긴급 추경 예산 규모가
코로나19 사태를 진정시키는데 부족하다며
추가 추경을 편성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인터뷰)백운찬 시의원/ 추경에 추경을 해서라도 시민들을 살려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울산시도 코로나19의 긴박성을 더 깊이 인식하고 곧바로 다시 추경을 수립해 주실 것을 촉구합니다.

한편, 울산시는 다음 임시회에서 2차 추경 예산안을
상정할 예정이지만,
4월 말에 열리는 점을 감안해 임시회 개최 시기를
앞당기는 방안을 의회와 협의할 계획입니다. JCN뉴스 김영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