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지자체장 집무실에도 침실 공간이 있는지 실태 조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래통합당 천기옥 시의원은 오늘(7/28) 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사건과 관련해 "지자체장의 사무실에 침실공간이 있고, 집무실 침실 공간에서 부적절한 행동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은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사실이라 시민들의 충격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천 의원은 "울산도 각 기관의 감사실에서 집무실 내에 침대가 있는지, 또는 사적공간이 존재하는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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