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범수 국회의원은 최근 3년간 전국 30층 이상 건축물 가운데 소방특별조사를 받은 곳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밝혔습니다.
서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30층 이상 고층 건축물 4천692곳 가운데 소방특별조사를 받은 곳은 42.7%인 2천4동이고, 울산은 147곳 가운데 35.4%인 52곳만 조사를 받았다고 지적했습니다.
서 의원은 "고층건축물이 안전점검의 사각지대로 방치되고 있다"며 "제도적 보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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