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경력단절 여성비율이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곳으로 조사됐습니다.
울산상공회의소 울산지역인적자원 개발위원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울산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48.1%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대구 47.8% 다음으로 낮았고 경력 단절 여성비율은 22.3%로 가장 높았습니다.
경력 단절의 이유로는 계약 기간 만료가 34.6%, 상사의 비인격적 대우와 갈등이 15.4%로 조사됐으며, 경제활동 재개이유는 생활비에 보태기 위해서가 38.5%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에 따라 경력단절을 예방할 수 있는 상담과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지원을 위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제언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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