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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올해 울산교육..학생 중심 미래교육 박차
송고시간2021/01/07 19:00





(앵커)
올해 울산교육의 핵심 정책은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역량 강화'로 정해졌습니다.

노옥희 교육감은 오늘(1/7)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울산교육 비전을 이같이 제시하고
실현 정책들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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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노옥희 울산교육감은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울산교육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핵심 정책은 학생중심 미래교육으로
가장 먼저 학생 중심의 수업 혁신으로 미래역량을 강화합니다.

1학교 1프로젝트 수업으로 학생 주도의 프로젝트 수업을 활성화하고,
1수업 2교사제를, 희망하는 모든 초등학교로 확대합니다.

울산형 혁신학교를 현재 12곳에서 16곳으로 확대 운영하고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도 구축합니다.

성교육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생태환경교육도 확대합니다.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성교육 집중학년제를 운영해 학생발달단계에 맞는
올바른 성인지 교육을 추진합니다.

폐교를 활용한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를 구축하고
생태환경교육을 범교과 학습 주제로 편성합니다.

채식의 날과 고기 없는 월요일, 채식급식 선택제를 통해
생태급식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노옥희/울산교육감
"생태환경교육 대전환으로 우리 아이들을 눈앞에 닥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실천하는
생태 시민으로 키우겠습니다."

학생 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원탁 토론실을 구축하고
중.고교 공교육 토론 아카데미를 운영합니다.

이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학생 대토론 축제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입니다.

코로나 이후 시대를 대비한 디지털 교육기반도 구축합니다.

상반기 중으로 전체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원격교육을 위한 무선망을 구축하고
40년 이상된 노후학교는 정보통신기술 기반의
스마트 교실과 제로 에너지 그린 학교로 전환됩니다.

특히 AI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선도학교 10곳을 운영하고
4개 AI교육대학원과 교육과정을 만드는 등
미래교육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습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