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 뉴스 >JCN 뉴스(CH5)

지금 울산은
JCN NEWS 상세
사회
[리포트] 양지요양병원 코호트 격리 해제
송고시간 | 2021/01/12 17:00


앵커)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양지요양병원에 내려졌던
동일 집단 격리, 일명 코호트 격리 조치가 오늘(1/12) 해제됐습니다.

양지요양병원 집단감염 사태는
지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와 사망자가 나온 사례로 기록됐으며
전국적으로도 요양병원 방역의 문제점으로 대두됐습니다.

김동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굳게 닫혀 있던 문이 열리고,
요양병원 관계자들이 분주히 안팎을 오갑니다.

집단 감염 우려로 양지요양병원에 내려졌던
코호트 격리 조치가 해제됐습니다.

전날 병원에 남아 있는 환자와 종사자
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9번째 전수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이 나오며 격리 해제가 결정됐습니다.

지난해 12월 6일 첫 조치가 내려진 이후 38일 만입니다.

스탠드업) 코호트 격리 조치가 해제되며
양지요양병원은 정상 진료와 함께
다른 의료시설로 옮겨진 환자들의 복귀도 가능해졌습니다.

인터뷰) 여태익 / 울산시 감염병관리과장
(환자 전원 등 이후 조치는) 병원장이 알아서 마음대로 하면 됩니다. 중환자실에 있는 확진자들은 그대로 있을거고 (요양병원 내) 위층에 나눠져 있는 사람들 관리 어떻게 할지는 원장이 판단해서 하면 되고...

양지요양병원 집단 감염 사태는
모범 방역을 자랑해오던 울산에 오점으로 남았습니다.

한 달 조금 넘는 기간 동안 발생한
관련 확진자는 모두 243명.

울산에서 역대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온 집단 감염사례로
두 번째로 많은 인터콥 관련 확진자 숫자보다
100명가량이 더 많습니다.

요양병원 특성상 중증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사망자도 30명이 나왔습니다.

앞서 지역에서 코로나19가 진행된 10달 동안
사망자가 단 2명에 불과했다는 점에서
요양병원 집단 감염은 울산에 큰 충격을 안겼습니다.

방역당국은 요양병원발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매주 진행하는 코로나19 전수검사를
계속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JCN뉴스 김동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