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청년예술인들의 문화예술 관련 산업 진출 기회를 늘리고, 단계별 인재 육성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습니다.
울산연구원 김상우 박사는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자생력 확보와 선순환 생태계 정착을 위해 장기적인 전략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1~2년차는 입문 기회를 제공하는 기초적인 지원으로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3~4년차는 특정 공간을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박사는 또 "5~6년차는 커뮤니티 운영을 맡기거나 타 시도와의 연합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산업체와의 거버넌스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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