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울산에서도 오늘(4/2)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됐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많은 유권자들이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는데요.
남구청장 재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세 명 모두 (오늘) 사전투표를 마치고 필승 결의를 다졌습니다.
김영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울산 남구청장 재선거를 위해 설치된 사전투표소.
이른 오전부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러 온 유권자들로 붐빕니다.
발열체크와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신분증 확인을 한 뒤 투표에 임합니다.
유권자들은 당선자에게 남구의 발전을 위해 힘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인터뷰)김순연-김규태 달동/ 남구를 위해서 조금 더 생활이 편리하도록 모든 일에 신경 좀 써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김용범 삼산동/ 이번에 뽑혀서 잘 좀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투표하러) 왔습니다.
재선거에 출마한 후보자 3명 모두 부인과 함께 사전투표를 마쳤습니다.
민주당 김석겸 후보는 민생경제와 미래 남구를 설계하겠다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인터뷰)기호1번 김석겸 후보(더불어민주당)/ 당장의 민생경제를 챙기고 남구 미래 10년을 설계해 나가겠습니다. 더 큰 책임을 지고 더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김석겸에게 투표해 주십시오.
국민의힘 서동욱 후보는 민심의 분노를 투표로 표출해 달라며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인터뷰)기호2번 서동욱 후보(국민의힘)/ 민심의 분노를 투표로 보여 주십시오. 기호 2번 서동욱이 바로 잡겠습니다. 혼란과 위기를 수습하고 남구의 발전을 다시 이끌겠습니다.
진보당 김진석 후보는 시민이 나서야 할 때라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남구 건설을 위해 소중한 한 표를 부탁했습니다.
인터뷰)기호6번 김진석 후보(진보당)/ 이제 시민이 나서야 합니다. 시민들의 위대한 선택을 기대합니다. 저 김진석과 함께 남구의 주인이 되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각 정당들은 사전투표 독려와 함께 남은 5일간 총력 유세전에 돌입할 방침입니다.
스탠드업)사전투표는 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남구와 울주군 주민들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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