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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울산서도 "日, 독도 표기 삭제하라"
송고시간 | 2021/06/09 17:00





앵커멘트) 일본이 도쿄 올림픽 조직위 홈페이지 지도에
우리나라 독도를 일본 영토인 것처럼 표시한 것과 관련해
울산에서도 반발 움직임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울산시의회가 일본에 엄중한 경고와 함께
독도 표기 삭제를 촉구하고 나섰고,
올림픽 준비에 한창인 체육회도 심각한 유감의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들을 만나
일본의 독도 표기 문제를 처음 제기했습니다.

(CG IN) 정 전 총리는 "일본 정부가 독도를 자신들의 영토인 것처럼
표기해 국민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며 "평창올림픽 때
일본과 IOC 요청에 따라 한반도기에 독도를 표기하지 않은 만큼
일본도 같은 입장을 견지하는 것이 최소한의 도리"라고 강조했습니다.(OUT)

이후 민주당 국회의원 132명이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를
규탄하는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고,
울산에서는 이상헌 의원이 동참했습니다.

전화인터뷰)이상헌 국회의원/ 평창올림픽 때는 우리가 독도를 삭제하라고 해서 삭제를 해줬는데 IOC 말을 들었는데, IOC에서 가만히 있는 것은 잘못됐다. 일본의 도발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있어서는 안 될 일을 하고 있는데 외교적으로...

지역 정치권에서도 여야를 가리지 않고 일본 정부 규탄에
본격적으로 나섰습니다.

울산시의회는 명백한 도발 행위라며, 엄중한 경고와 함께
독도 표기를 삭제할 것을 일본 측에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인터뷰)김미형 울산시의원/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을 침해하는 명백한 도발 행위로, 이에 대해 엄중히 경고하고, 독도 표기를 즉각 삭제할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울산에서는 20여 명의 선수가 도쿄 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있습니다.

올림픽 준비에 한창인 체육계도 상당한 우려와 유감의 입장과 함께
조속한 사태 해결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오흥일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 어떤 정치적 목적이나 이유에서도 올림픽이 중단, 또는 불참해서는 안 되기에 일본은 하루빨리 올림픽 정신인 세계 평화와 상호 이해, 존중의 분위기를 조성해서 코로나 사태 속에 지구인의 축제인 올림픽이 무사히 치러질 수 있기를 고대합니다.

SNS와 소셜커뮤니티 등을 중심으로
독도 입도 사진과 일본을 규탄하는 사진들이
게재되는 등 반일 여론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