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울산시당은 오늘(6/9) 울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산단 인근 주민의 암 발생률 조사 결과 울산이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며 울산시에 대책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진보당은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의 조사 결과 울산의 국가산업단지 주변 암 발생률이 가장 높았고, 호흡기 질환인 폐암 사망률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진보당은 "울산시는 정부에 국가산단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고, 주민 피해에 대해 제대로 보상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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