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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울산 해상풍력 세계로"...지역 협의체 구성
송고시간 | 2021/06/09 17:00


앵커) 부유식 해상풍력 추진을 두고
연계기업 80개사와 5개 민간투자사가 참여하는
지역 협의체가 구성됐습니다.

울산 앞바다에 해상 풍력 단지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기술 협력을 통해 세계시장을 선도한다는 목표입니다.

김동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육지에서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위치에 조성되는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기존에는 거대한 해상 풍력 부유체를
육상에서 완성해 바다로 옮겨야 했습니다.

하지만 울산의 한 기업은
반 조립 상태의 부유체를 해상으로 옮겨
완성하는 방식을 개발해 특허를 냈습니다.

이 방법이 적용되면
부유체 이송에 들던 막대한 비용과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처럼 울산에서 추진되는
부유식 해상풍력 단지는 전력 생산은 물론
울산형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부울경 80개 관련기업과
5개 민간투자사가 모여 지역 협의회를 발족했습니다.

협의회는 앞으로 해상 풍력 원천기술 확보와
한국형 공급 체계 구축에 협력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김대환 / 부유식 해상풍력 공급망 지역협의회장
"해상풍력에 대한 기술 자립을 해서 승화시키는 노력을 끊임없이 해야하고, 선진 기술에 대한 부분은 협업을 통해서 우리가 같이 성장할 수 있는 동기를 만들어서 아시아나 유럽 쪽으로 수출할 수 있는 기반들을 만들어야..."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은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사업인 만큼
해외 기술 의존성이 높습니다.

울산시는 협의체를 통해 국산 신기술이 확보되면
사업의 경제성과 안정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철호 / 울산시장
"대한민국 그린 경제 전환을 선도할 핵심 사업이 될 것이며 울산은 대한민국 산업 수도를 넘어 세계적인 친환경 에너지 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입니다."

석유공사가 추진 중인 해상풍력 사업이
지난달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등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은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울산에서 추진되는 부유식 해상풍력이
지역을 넘어 세계 무대를 선도하는
기술력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CN뉴스 김동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