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이산화탄소와 메탄을 반응시켜 수소를 생산하는
새로운 촉매가 개발됐습니다.

유니스트 에너지화학공학과 김건태 교수팀은
온실가스인 메탄과 이산화탄소를 반응시켜
수소와 공업용 일산화탄소를 생산하는
메탄 건식 개질 반응용 촉매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팀은 이번에 개발한 촉매는
삼상 합금 나노입자가 촉매 표면에 돋아난 형태로
합금 나노입자에 금속 원소 3개가 섞여 있어
기존 촉매보다 메탄 분해 반응을 더 잘 촉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결과는 화학 분야 권위 학술지인 앙게반테 케미에
5월 7일자로 공개돼 정식 출판을 앞두고 있습니다.(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