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울주군 온산읍 내 비봉케미칼에서 발생한 염산 누출 사고와 관련해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사고 원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사고 당시 주민 9명이 호흡곤란과 두통 증세를 보이며 병원에 이송된 것과 관련해서도 역학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비봉케미칼은 1년 전에도 고농도 황산 50kg이 누출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환경청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파악한 뒤 화학물질관리법 위반으로 행정처분할 방침입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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