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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울산 철도 100년..과거와 미래를 만나다.
송고시간 | 2021/09/14 18:00


앵커) 다음 달 21일이면 울산에 열차가 도입된 지
꼭 100년이 되는 날입니다.

울산박물관이 울산 철도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새롭게 보는 울산 철도 100년’ 테마 전시회를 열었습니다.

울산 철도의 과거 100년과 현재, 그리고
미래 100년을 꿈꾸는 테마전시 현장을
박정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울산에 열차가 도입된 것은 지난 천921년 10월.

사진 속에 남아 있는
당시 울산과 경주 간 협궤열차가 출발하던
첫 울산역은 지금의 중구 성남동.

일제강점기 조선총독부가 한반도와 만주를 연결하기 만든
조선철도 12년 계획 지도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천935년 울산과 부산을 연결하는
동해남부선이 개통되면서 학성동 울산역 시대가 시작됐습니다.

지금은 역사 속으로 사라진 울산 철교의 모습은
낡은 흑백사진 속에 담겼지만
철교 명판은 실물로 남았습니다.

동해남부선 철도는 당시 승객과 화물 운송시대를 열었고,
도시구조의 변화에도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특히, 울산역 역전시장의 수 많은 사람들이 담긴 사진을 통해
당시 철도역은 도시의 중심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정세호 관람객 / 옛날 사진을 통해서 (울산 철도 역사를) 새롭게 알게 돼 너무 감사하고요. 경주와 울산 간 협궤열차가 설치됐다는 흔적으로 찾을 수 있어서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 거 같습니다.

온산국가산단의 산업물류를 운송하는 열차와
신설된 남창역과 덕하역 등은 흑백사진으로 남았습니다.

2천10년 KTX 울산역 개통으로 고속철도 시대를 열었고,
올해 10월 준공 예정인 동해남부선 복선화 노선도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부산에서 함경도 원산을 거쳐
유라시아 대륙 진출을 꿈꾸는 울산 철도 미래 100년도
함께 엿볼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대성 울산박물관 전시교육 학예연구사 / 울산에서 처음으로 철도가 들어왔던 사실과 철도가 울산의 도시개발과 산업도시의 동력이 된 부분을 보여주고 현장에서 살펴보고 이해했으면...

울산 철도 시대 10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울산박물관의 테마전시.

클로징) 울산 철도의 시작과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볼 수 있는
‘새롭게 보는 울산 철도 100년’ 테마전은
12월까지 이어집니다. // JCN뉴스 박정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