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예산 낭비와 활용 시설을 등을 놓고 진통을 겪었던
울주종합체육센터가 사실상 사업 추진 15년 만에 건립에 들어갔습니다.

울주군은 오늘(11/25) 삼남읍 교동리에서
울주종합체육센터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군비 499억 원이 투입되는 울주종합체육센터는
연면적 만6천700여 제곱미터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시도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규모의 실내수영장과 볼링장,
유아스포츠센터와 다목적 체육관 등이 들어서며,
오는 2023년 3월 준공됩니다.

울주종합체육센터는 2천18년 신장열 군수 재임 시절 종합체육공원으로
착공했다가, 예산 낭비 논란과 함께 주민 욕구를 충족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일자, 체육센터로 변경해 재추진됐습니다.// 구현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