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화강역 광장을 당장 개선하지 말고, 향후 트램과 고속철 등을 고려해 일단 유보하자는 시민 의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가 지난달 온오프라인을 통해 태화강역 광장 개선사업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천320여 명 가운데 82%가 트램과 고속철 등의 입지를 고려해 유보지로 남겨둘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현재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에 따른 태화강역 신축에 맞춰 광장과 주차장 등 기반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실시설계 용역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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