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신도시와 농어촌 학교 간 학생수 격차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급 당 학생수가 28명을 초과하는 울산의 과대 과밀학교는 초등학교 2곳과 중학교 7곳, 고등학교 6곳 등 모두16곳으로 이들 학교는 대부분 북구 호계매곡지구나 범서읍 구영리 등 신도시에 집중됐습니다.
반면 농어촌 학교는 학생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전교생이 60명이 안 되는 일부 학교의 경우 통폐합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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