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종합화학이 폐플라스틱 분해·재활용 기술을 가진 북미 기업 루프인더스트리에 5천650만 달러를 투자해 지분 10%를 확보했습니다.
루프인더스트리는 오염된 페트병과 폴리에스테르 폐섬유 등을 저온에서 화학적으로 분해해 순수 원료 상태로 되돌리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SK종합화학은 이번 투자를 통해 아시아 지역 내에서의 재활용 페트 제품 생산·판매 독점권을 갖게 됩니다.
양 사는 내년 합작회사 설립을 통해 2천23년 내 국내에 연산 8만4천t 규모의 폐페트를 처리할 수 있는 공장 건설에 착수할 계획입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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