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 여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와 조선 등의 수출이 두자리수 증가하면서 울산지역 2월 수출액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습니다.
울산세관에 따르면 울산주력 수출품인 화학제품과 자동차, 선박의 수출액 증가로 2월 울산지역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5% 증가한 52억달러를 달성했습니다.
반면 주력 수입품인 원유 수입 급감으로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3% 감소한 34억천만달러에 그쳤습니다.
무역수지는 17억9천만달러 기록해 2천14년 10월부터 78개월 연속 흑자를 이어갔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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