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역 복합환승센터가 기존보다 사업비가 축소되고 사업기간도 길어질 전망입니다.
롯데울산개발 주식회사는 오늘(3/18) 울산시청에서 열린 복합환승센터개발 2차 변경 추진계획 보고회 자리에서 1차 변경계획보다 사업비가 305억 원 감소한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연면적은 동일하지만 사업비가 3천125억 원에서 2천820억 원으로 줄었고, 사업 기간이 2천22년 완공에서 2천25년 완공으로 늘었습니다.
1단계로 환승시설과 일부 상업시설, 2단계로 나머지 상업시설을 완공하는 등 공사를 2단계로 나눠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롯데측은 개발계획 승인과 교통영향평가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연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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