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우나를 방문한 것으로 확인돼 또 한 번 사우나발 집단 감염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울산 1105번 확진자는 충북 제천 장례식장을 방문했다가 감염된 남성의 부인으로 지난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북구 명촌동 소재 사우나를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방역당국은 같은 시간대 헬스장과 여탕을 방문했던 인원을 300명 가량으로 추정하고 이들에게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요청했습니다.
한편 오늘(3/18) 발표될 예정이었던 북구 대형 사우나발 집단 감염 관련 변이 바이러스 여부는 오는 22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하는 방향으로 연기됐습니다. (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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