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기존의 '온산국가산업단지 확장' 계획을
변경해 재추진할 예정입니다.

울산시는 "한국개발연구원이 온산국가산단 확장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하면서 입지 수요를 조사한 결과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업체의 투자심리가 위축돼 낮은 평가가 나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예타를 철회한 뒤
오는 5월에 다시 신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산업생산 활동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는
변경된 투자 심리가 산업입지 수요에 반영될 수 있도록
입지 수요 업체 재확인과 유치업종 재조사 등 사업계획을 변경해
다시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