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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불가
송고시간2021/03/10 17:00
종합방역대책본부가 울산과 부산 등 비수도권 6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설치하기로 한 가운데 울산시가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임시선별검사소 운영의 가장 관건은 의사와 간호사,
임상병리사 등 인력 확보"라며 "울산은 예방접종과 생활치료센터 운영,
확진자 역학조사 등으로 추가 인력 투입이 불가능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이어 "해외 입국자 선별검사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선별검사를 함께 운영할 수 있는 여력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현행 대응지침에 기반한 선별진료소를 운영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