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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요양 확진자 74명 잔류..비확진자 분리 추진
송고시간2020/12/15 19:00
코호트 격리된 울산 양지요양병원에는
205명의 확진자 가운데 74명이 요양병원에 남아 치료를 받고 있으며,
울산시는 확산을 막기 위해 비확진자들을 분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울산시에 따르면 현재 양지요양병원에 남아 있는 확진자는 모두
누워 치료를 받고 있는 와상환자로, 현재 이송할 마땅한 병상이 없어
요양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울산대병원에 병상이 생기는 대로
순차적으로 이송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코호트 격리로 감염이 확산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요양병원 내 비확진자들을 독립된 다른 의료시설로 분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중앙본부에 의료진 확보 지원을 요청해
놓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박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