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 신혼부부 수가 지난해 전국에서 가장 큰폭으로 감소했습니다.
통계청의 2천19년 신혼부부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신혼부부는 3만431쌍으로 전년도 대비 7.4%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감소율로 대전과 부산 등 16개 시도는 감소하고 세종만 4.3% 증가했습니다.
울산 전체 신혼부부 가운데 초혼이 79%, 재혼은 20.9%를 각각 차지했으며, 신혼부부의 평균 출생아 수는 0.77명으로 전국 평균 0.74명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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